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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도 아니면서 칭얼거리지 마십시오.”

냉정한 독설가

로렌스 크란츠

Lawerence Kran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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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미국 | 남성 | 177cm | 58kg

외관

   한 쪽으로 넘긴 백색의 머리카락은 살짝 푸른빛을 띄었고, 지저분한 건 스스로 허용하지

않았기에 늘 깔끔하게 커트되어 있었다. 또한 눈썹은 끝이 쳐져있었고 엷은 쌍꺼풀이 있는 눈매는 날카롭게 올라가 차가운 분위기를 풍겼다. 눈동자는 새하얀 머리카락과 대비되는 짙은 검은색으로 그의 얼굴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과 직장에서 생활하는 탓인지 피부는 창백할 정도로 희었으며 운동을 할

시간도 부족하다보니 그의 몸은 잔근육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다부진 몸과는 거리가 멀었다.

늘씬한 체형에 팔다리가 길다보니 전체적으로 가녀린 느낌을 주는 몸이였다.


   그의 가장 큰 특징은 금속 테의 검은 안경, 그리고 장갑일 것이다. 두 물건 모두 그가 어느 곳을 가던 항상 함께했으며 그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였다. 패션센스는 나름 괜찮은 편이였지만

깔끔한 것을 선호했기에 매일 엇비슷한 정장을 입고 있을 때가 대부분이였다. 이따금 가을에는

코트와 청바지를 입기도 한다.

성격

까칠한, 차분한, 냉정한, 완벽주의자

<까칠한>

 

"중요한 일이 아니면, 나중에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가 미소를 띠고 있는 일은 거의 없었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결코 친절하다고는 할 수

없었다. 대화를 할 때에도 최소한의 예의만 지킬 뿐 냉담한 태도를 유지했으며,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도 예외는 없었다. 하지만 그는 아이들에게 만큼은 다정하게 대하려고 노력했고, 원래의 까칠한 성격이 있는지라 아주 친절하진 못해도 학생들 사이에서는 나름 좋은 선생님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그 다정함은 학생들에게만 베풀어지는 것이였기에 동료 교사들 사이에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긴 했지만.

<차분한>


"화를 내면 스스로만 힘들 뿐입니다."

   그는 누구나 당황할만한 상황에 놓여도 침착하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설령

난처하거나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쉽게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는 쉽게 화를 내서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서도 안 되었기에 교사 생활을 하며 익힌 능력 중에 하나였으며 언제나 아이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다. 때문에 그는

자신의 감정을 표정에 잘 드러내지 않아 속내를 읽기 어려웠고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냉정한>


"방금 하신 말씀, 틀렸습니다."

   어찌 보면 그리 관대한 성격은 아니었다. 모든 일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처리했고, 단호하게

결정을 내렸다.  타인의 일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으며 쓸데없이 호의를 베푸는 법은 없었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그에게 무감정한 사람이라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모든 일에 감정을 크게 소비한다면 피곤해질 뿐이라고 말했다. 그의 냉정한 성격은 업무나 중요한 일 처리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대인관계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했다.

<완벽주의자>


"아직 부족합니다. 더 진행하겠습니다."

   그는 작은 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무엇 하나 허투루 하는 법이 없었으며 마음에 드는 결과를 위해 항상 노력했다. 실수 하나 없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덕분인지 대부분의 일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실수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다. 어린아이의

실수는 종종 눈감아주고는 했지만, 어른들에게는 가차없었기에 동료 교사들은 그의 깐깐한 성격을 썩 마음에 들어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들에게서 같이 일하기 불편하다는 둥의 말을 들을 때도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는 했다.

기타

생일


생일은 9월 14일, 탄생화는 마르멜로


가족

 

   가족은 두 살 터울의 형과 부모님이 있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부모님은 맞벌이로 바빴고, 형은 공부에만 매진했기 때문에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냈다. 때문에 가족들과는 그리 친하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은 교사로 일하고 있는 학교 근처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어 가족들을 만나는 일은 드물다.


직업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을 좋아하는 그에게 걸맞은 직업이다. 도심의 어느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일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아이들이 의지하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선생님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Like

   그는 유독 아이들을 좋아했다. 그의 차가운 성격은 아이들 앞에만 서면 눈 녹듯이 따스해졌으며 그들의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을 동경했다. 이따금 아이들을 보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Hate

 

   더러운 것을 싫어해 언제나 장갑을 끼고다닌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깨끗하지 않은건 맨손으로

만지려고 하지 않으며, 주변 또한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그 탓인지 피곤하게 산다는 말을 종종 들을 때도 있다.


언어습관

   그는 누구에게나 극존칭을 사용하고는 했다. 교사 생활을 하다 보니 몸에 밴 예의였으며

자신보다 어린 학생들에게도 예외는 없었다.

가져온 물건

목걸이
 

   가느다란 은색 줄에 은반지가 매달린 모양의 목걸이. 옷 속에 가려져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착용하고 있다.

사탕 몇 개
 

   아이들에게 나눠주려 들고다니는 사탕. 그의 주머니 속에는 항상 작은 간식거리들이 몇 개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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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은 있습니다.

동화 속 이야기를 믿었던 시절이.”

아이들의 키다리 아저씨

로렌스 크란츠

Lawerence Kran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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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 미국 | 남성 | 177cm | 58kg

『키다리 아저씨』의 '키다리 아저씨'로부터 영원할 동행을 약속받은 자.

외관

   한 쪽으로 넘긴 백색의 머리카락은 살짝 푸른빛을 띄었고, 지저분한 건 스스로 허용하지

않았기에 늘 깔끔하게 커트되어 있었다. 또한 눈썹은 끝이 쳐져있었고 엷은 쌍꺼풀이 있는 눈매는 날카롭게 올라가 차가운 분위기를 풍겼다. 눈동자는 새하얀 머리카락과 대비되는 짙은 검은색으로 그의 얼굴에서 가장 눈에 띄었다. 


   대부분의 시간을 집과 직장에서 생활하는 탓인지 피부는 창백할 정도로 희었으며 운동을 할

시간도 부족하다보니 그의 몸은 잔근육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다부진 몸과는 거리가 멀었다.

늘씬한 체형에 팔다리가 길다보니 전체적으로 가녀린 느낌을 주는 몸이였다.


   그의 가장 큰 특징은 금속 테의 검은 안경, 그리고 장갑일 것이다. 두 물건 모두 그가 어느 곳을 가던 항상 함께했으며 그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였다. 패션센스는 나름 괜찮은 편이였지만

깔끔한 것을 선호했기에 매일 엇비슷한 정장을 입고 있을 때가 대부분이였다. 이따금 가을에는

코트와 청바지를 입기도 한다.

성격

까칠한, 차분한, 냉정한, 완벽주의자

<까칠한>

 

"중요한 일이 아니면, 나중에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가 미소를 띠고 있는 일은 거의 없었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결코 친절하다고는 할 수

없었다. 대화를 할 때에도 최소한의 예의만 지킬 뿐 냉담한 태도를 유지했으며,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도 예외는 없었다. 하지만 그는 아이들에게 만큼은 다정하게 대하려고 노력했고, 원래의 까칠한 성격이 있는지라 아주 친절하진 못해도 학생들 사이에서는 나름 좋은 선생님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론 그 다정함은 학생들에게만 베풀어지는 것이였기에 동료 교사들 사이에서는 그다지 좋은 평가를 듣지 못하긴 했지만.

<차분한>


"화를 내면 스스로만 힘들 뿐입니다."

   그는 누구나 당황할만한 상황에 놓여도 침착하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설령

난처하거나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쉽게 자신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아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아이들에게는 쉽게 화를 내서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서도 안 되었기에 교사 생활을 하며 익힌 능력 중에 하나였으며 언제나 아이들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애썼다. 때문에 그는

자신의 감정을 표정에 잘 드러내지 않아 속내를 읽기 어려웠고 그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냉정한>


"방금 하신 말씀, 틀렸습니다."

   어찌 보면 그리 관대한 성격은 아니었다. 모든 일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처리했고, 단호하게

결정을 내렸다.  타인의 일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으며 쓸데없이 호의를 베푸는 법은 없었다. 그것을 본 사람들은 그에게 무감정한 사람이라고 했지만 정작 본인은 모든 일에 감정을 크게 소비한다면 피곤해질 뿐이라고 말했다. 그의 냉정한 성격은 업무나 중요한 일 처리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대인관계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확실했다.

<완벽주의자>


"아직 부족합니다. 더 진행하겠습니다."

   그는 작은 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무엇 하나 허투루 하는 법이 없었으며 마음에 드는 결과를 위해 항상 노력했다. 실수 하나 없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덕분인지 대부분의 일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실수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었다. 어린아이의

실수는 종종 눈감아주고는 했지만, 어른들에게는 가차없었기에 동료 교사들은 그의 깐깐한 성격을 썩 마음에 들어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들에게서 같이 일하기 불편하다는 둥의 말을 들을 때도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는 했다.

기타

생일


생일은 9월 14일, 탄생화는 마르멜로


가족

 

   가족은 두 살 터울의 형과 부모님이 있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부모님은 맞벌이로 바빴고, 형은 공부에만 매진했기 때문에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냈다. 때문에 가족들과는 그리 친하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은 교사로 일하고 있는 학교 근처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어 가족들을 만나는 일은 드물다.


직업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 아이들을 좋아하는 그에게 걸맞은 직업이다. 도심의 어느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일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아이들이 의지하고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선생님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Like

   그는 유독 아이들을 좋아했다. 그의 차가운 성격은 아이들 앞에만 서면 눈 녹듯이 따스해졌으며 그들의 천진난만함과 순수함을 동경했다. 이따금 아이들을 보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생각에 잠기기도 한다.


Hate

 

   더러운 것을 싫어해 언제나 장갑을 끼고다닌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깨끗하지 않은건 맨손으로

만지려고 하지 않으며, 주변 또한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한다. 그 탓인지 피곤하게 산다는 말을 종종 들을 때도 있다.


언어습관

   그는 누구에게나 극존칭을 사용하고는 했다. 교사 생활을 하다 보니 몸에 밴 예의였으며

자신보다 어린 학생들에게도 예외는 없었다.

가져온 물건

목걸이
 

   가느다란 은색 줄에 은반지가 매달린 모양의 목걸이. 옷 속에 가려져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착용하고 있다.

사탕 몇 개
 

   아이들에게 나눠주려 들고다니는 사탕. 그의 주머니 속에는 항상 작은 간식거리들이 몇 개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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