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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귀하니까요. 의미있게 쓰도록 해요!”

이상(理想)을 탐구하는 학자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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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 이탈리아 | 여성 | 164cm(구두굽 7cm 포함값) | 47kg

외관

흰 피부에 약간 곱슬기가 있어 보이는 반 묶음의 하얀 머리, 짙은 녹색의 눈동자와 그 밑에는 자리한 긴 언더속눈썹까지. 거기에 언제나 부드럽게 미소 짓고 있는 표정은 타인에게 순해 보이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답니다. 


옅은 연둣빛의 블라우스는 무척이나 부드러워 보입니다. 블라우스의 카라부분에 자리한 녹빛의 브로치와 카라 핀이 유독 눈에 띄네요. 그 외에 눈에 띄는 장신구라고는 귀밑에서 흔들리는 조그만 리본이 달린 보라색의 솜털 공 귀걸이 정도일까요? 블라우스 밑에는 아무 무늬 없는 하얀 치마와 깔끔한 디자인의 옅은 연둣빛 구두를 신고 있는데, 구두는 굽이 좀 있어 보입니다.

성격

[ 노력하는 / 단호한 / 강박적인 ]

 


" 부족한 점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세요. "
" 이렇게 하면 될까요? "
-


   '모든 것을 노력하는 사람.' 티에 대한 평은 대체로 이러했답니다. 모든 것이라는 게 과장이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모든 면에서 티는 노력하는 사람이었어요. 어느 정도냐면 한번은 사소한

거로 트집 잡기로 유명한 단골손님에게 목소리 톤과 걸음걸이를 지적받았는데, 그 두 가지를

바꾸고 바꿔 결국 그 단골손님의 마음에 쏙 들었다는 일화는 그의 직장에선 아주 유명하답니다.

어떻게 보면 과하게 느껴지는 모습에 이유를 물었더니, 기왕이면 상대에게 좋은 기억으로만 남고 싶다나요?


" 아뇨. 그건 거절할게요. "
" 지금은 좀 바빠서요. " 
-


   그렇다고 해서 티가 마냥 해달라는 대로 전부 해주는 건 아니었답니다. 그는 그 나름대로의

기준을 갖고 있었고,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가차 없이 잘라냈으니까요. 언젠가는 한 동료가 기준이 뭐냐고 티에게 물었는데, 그는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의미의 유무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이런 티의 기준은 본인에겐 더 엄격하게 적용되었답니다. 그는 자신이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알았고, 언제나 의미 있는 선택을, 그러니까 해야 하는 것을

우선시해왔어요. 그리고 그건 앞으로도 그러겠지요!


"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돼요. "
" 계획을 세웠으면 당연히 지켜야 하지 않겠어요? "
-


   그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무척 강했습니다. 실제로도 동료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사람이었고요. 그런 만큼 남들에게 자신의 빈틈이 보이게 되는 것을 몹시 기피했답니다. 눈빛부터 사소한 단어

선택까지 그는 언제나 의식하고 행동할 정도로 말이죠. 그러니 티가 자신을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에 날 선 반응을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어요. 만일 자신의 성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을 마주한다면 티는 먼저 물러서는 법이 없었답니다.

기타

생일 :: 10월 14일
[탄생화] 포도(Grpae) ; 신뢰

 


:: 가족 ::
부모님 두 분, 형제자매는 없는 외동딸.
지금은 독립해 혼자 살고 있으며 부모님과 간간이 연락은 주고받는다고 해요.

 


:: 직업 ::
헤어 디자이너
티의 머리 만지는 솜씨는 아주 수준급이랍니다! 그에게 머리를 맡기러 먼 곳에서 찾아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실력에 관해선 더는 말할 것도 없죠. 

 


:: 취미 ::
염색
티가 해보지 않은 머리카락 색이 과연 남아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는 정말 염색을 자주 했답니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반드시 머리카락 색이 바뀌곤 했으니까요. 심지어 5가지 색이 동시에 있는 머리도 했었다면 믿으시겠어요?

 


:: LIKES ::


홍차, 반짝이는 것


" '티' 라서 홍차를 좋아하냐고요? 아하하, 그런 건 아니지만 그만큼 좋아하긴 하네요! "


티는 홍차를 정말 좋아했어요. 홍차와 함께하는 티타임이 시간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 예쁜 것들이 모여있으면 더 예쁘지 않나요? " 


동료들이 장난삼아 까마귀라고 부를 정도로 티는 반짝이는 것에 사족을 못 썼답니다. 얼마나 반짝이는 걸 모아둔 것인지 그의 서랍을 열면 빛이 난다는 소문도 있다네요.

 


:: DISLIKES ::
  자신의 것을 함부로 만지는 것
" 허락 없이 만지는 건 실례되는 행동이라고 배우지 않았던가요?  "
티의 허락 없이 그의 물건이나 몸을 함부로 건들지 말아요. 그는 자신의 것에 대해 아주 예민하답니다.

가져온 물건

[ 안경과 안경통 / 은색 회중시계 ]
-안경과 안경통-
티의 시력이 그렇게 안 좋은 건 아니었답니다. 일상생활 중엔 안경을 굳이 쓰지 않아도 될 정도였거든요. 그런 그가 안경을 쓸 때는 무언가에 집중할 때뿐이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은색 회중시계-
티가 몹시 마음에 들어 하는 태엽식 은색 회중시계입니다. 뚜껑 안쪽엔 그가 좋아하는 문구(aut viam inveniam aut faciam.)가 멋들어진 필기체로 쓰여있습니다. 관리를 잘했는지 아주 반짝반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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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할 때면 이미 늦었답니다.

그러니 늦기 전에 움직여 볼까요.”

이상(以上)을 탐착하는 그림자

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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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 이탈리아 | 여성 | 164cm(구두굽 7cm 포함값) | 47kg

『그림자』의 '그림자'로부터 영원할 동행을 약속받은 자.

외관

   하얗게 빛나던 머리부터 시작해 스카프, 조끼, 치마, 구두, 코트 하다못해 장갑까지. 전부 검게 물들어버렸습니다. '그림자'의 가호를 받았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이제 티의 모습에서 색을 지닌 것을 찾아보라면 그의 눈동자와 브로치, 티를 기준으로 왼쪽

안경줄에 달린 동그란 장식뿐입니다. 전부 하나같이 짙은 녹빛을 띄고 있네요. 조끼의 단추에 달린 시곗줄은 그가 무척 맘에 들어 하는 은색 회중시계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성격

[ 노력하는 / 단호한 / 강박적인 ]

 


" 부족한 점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세요. "
" 이렇게 하면 될까요? "
-


   '모든 것을 노력하는 사람.' 티에 대한 평은 대체로 이러했답니다. 모든 것이라는 게 과장이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모든 면에서 티는 노력하는 사람이었어요. 어느 정도냐면 한번은 사소한

거로 트집 잡기로 유명한 단골손님에게 목소리 톤과 걸음걸이를 지적받았는데, 그 두 가지를

바꾸고 바꿔 결국 그 단골손님의 마음에 쏙 들었다는 일화는 그의 직장에선 아주 유명하답니다.

어떻게 보면 과하게 느껴지는 모습에 이유를 물었더니, 기왕이면 상대에게 좋은 기억으로만 남고 싶다나요?


" 아뇨. 그건 거절할게요. "
" 지금은 좀 바빠서요. " 
-


   그렇다고 해서 티가 마냥 해달라는 대로 전부 해주는 건 아니었답니다. 그는 그 나름대로의

기준을 갖고 있었고,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가차 없이 잘라냈으니까요. 언젠가는 한 동료가 기준이 뭐냐고 티에게 물었는데, 그는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의미의 유무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이런 티의 기준은 본인에겐 더 엄격하게 적용되었답니다. 그는 자신이 해야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을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알았고, 언제나 의미 있는 선택을, 그러니까 해야 하는 것을

우선시해왔어요. 그리고 그건 앞으로도 그러겠지요!


"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돼요. "
" 계획을 세웠으면 당연히 지켜야 하지 않겠어요? "
-


   그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무척 강했습니다. 실제로도 동료들 사이에서 인정받는 사람이었고요. 그런 만큼 남들에게 자신의 빈틈이 보이게 되는 것을 몹시 기피했답니다. 눈빛부터 사소한 단어

선택까지 그는 언제나 의식하고 행동할 정도로 말이죠. 그러니 티가 자신을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에 날 선 반응을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었어요. 만일 자신의 성과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을 마주한다면 티는 먼저 물러서는 법이 없었답니다.

기타

생일 :: 10월 14일
[탄생화] 포도(Grpae) ; 신뢰

 


:: 가족 ::
부모님 두 분, 형제자매는 없는 외동딸.
지금은 독립해 혼자 살고 있으며 부모님과 간간이 연락은 주고받는다고 해요.

 


:: 직업 ::
헤어 디자이너
티의 머리 만지는 솜씨는 아주 수준급이랍니다! 그에게 머리를 맡기러 먼 곳에서 찾아오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 실력에 관해선 더는 말할 것도 없죠. 

 


:: 취미 ::
염색
티가 해보지 않은 머리카락 색이 과연 남아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는 정말 염색을 자주 했답니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반드시 머리카락 색이 바뀌곤 했으니까요. 심지어 5가지 색이 동시에 있는 머리도 했었다면 믿으시겠어요?

 


:: LIKES ::


홍차, 반짝이는 것


" '티' 라서 홍차를 좋아하냐고요? 아하하, 그런 건 아니지만 그만큼 좋아하긴 하네요! "


티는 홍차를 정말 좋아했어요. 홍차와 함께하는 티타임이 시간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말할 정도였으니까요.


" 예쁜 것들이 모여있으면 더 예쁘지 않나요? " 


동료들이 장난삼아 까마귀라고 부를 정도로 티는 반짝이는 것에 사족을 못 썼답니다. 얼마나 반짝이는 걸 모아둔 것인지 그의 서랍을 열면 빛이 난다는 소문도 있다네요.

 


:: DISLIKES ::
  자신의 것을 함부로 만지는 것
" 허락 없이 만지는 건 실례되는 행동이라고 배우지 않았던가요?  "
티의 허락 없이 그의 물건이나 몸을 함부로 건들지 말아요. 그는 자신의 것에 대해 아주 예민하답니다.

가져온 물건

[ 안경과 안경통 / 은색 회중시계 ]
-안경과 안경통-
티의 시력이 그렇게 안 좋은 건 아니었답니다. 일상생활 중엔 안경을 굳이 쓰지 않아도 될 정도였거든요. 그런 그가 안경을 쓸 때는 무언가에 집중할 때뿐이었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은색 회중시계-
티가 몹시 마음에 들어 하는 태엽식 은색 회중시계입니다. 뚜껑 안쪽엔 그가 좋아하는 문구(aut viam inveniam aut faciam.)가 멋들어진 필기체로 쓰여있습니다. 관리를 잘했는지 아주 반짝반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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