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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젭텟은, 평소와 다름 없는 웃음을 지었다. 언제나처럼 젭텟은, 태양과 멀지 않은 모습이었다. 붉게 타오르는 눈, 햇빛을 받아 금빛으로 빛나는 머리칼… 그 누구보다 태양에 가까워보이는 젭텟의 미소는, 그래,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 아니, 알 지도 모른다. 자세히, 자세히 살펴보자. 태양과는 동떨어진 혹한의 냉기가 배어나온다.

@wari_go_up 님의 커미션입니다.

KakaoTalk_20200524_003536491.png

“…이 여왕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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